작업 둘째 날~

작업 둘째 날~

 

이제 몸통을 만들어 봅니다.
미리 잡아둔 몸통의 틀에 외부로 노출되는 골격과 근육을 붙여줍니다.
만들고자 하는 대상의 연령을 미리 염두에 두고 그에 맞는 골격과 체형을 만들어 나갑니다.
물론 이 단계에서 스케일에 맞는 전신 스케치를 미리 해둔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.
흔히 버스트나 토르소에서 나타나는 비율의 붕괴 또한 막을 수 있습니다.
현재 시판 중인 많은 버스트 제품에서 나타나는 가분수 체형이나 비율 붕괴는 이 기본적인 단계를 무시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.
그저 손에 익숙한 대로 쓱쓱 만들어 나가는 인형에 비율이 맞아 떨어져 줄 리가 없겠지요.

다시 작업 얘기로 돌아와,
머리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모든 근육 표현을 완벽히 마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.
이 단계에선 단지 시선에 따른 머리의 방향, 그리고 머리와 몸통의 연결에 따른 목선의 흐름만 신경 써 주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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